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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 스킨케어에 대해서피부 2020. 1. 17. 19:38더보기
술먹고 난 다음날 얼굴이 푸석푸석해지거나 바로 뾰루지가 올라오는 경험 많이들 있으시죠!
오늘은 숙취스킨케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알코올이 피부에 주는 4가지 악영향※
1.탈수
술마신 다음날 피부가 푸석푸석해보이는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술을 마시면 소변이 자주 마려워지는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이는 바소프레신이라고 불리는 항이뇨 호르몬과 관계가 있습니다.
술에 함유된 알코올 성분은 바소프레신의 분비를 줄여 소변의 양을 늘리 때문입니다.
그 결과 탈수 현상이 일어나 피부의 수분 역시 줄어들게 되는 것입니다.
2.홍조
음주 뒤 얼굴이 빨갛게 변하는 것은 알코올의 대사 과정과 연관됩니다.
체내에 들어온 알코올의 90% 이상이 간에서 산화 대사 과정을 거치는데,이때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물질이 만들어집니다.
문제는 아세트알데히드가 피부에 히스타민의분비를 촉진한다는 것, 히스타민은 혈관은
확장시키고 혈류를 증가시켜 피부의 홍조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신경전달물질입니다.
3.트러블
아세트알데히드가 물과이산화탄소로 산화되는 과정에서는 반응성 산소종이 만들어지는데,
이 물질은 정상적인 피지 성분에 함유된 스쿠알렌을 산화시켜 면포 형성을 촉진하고,
염증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술은 고당질의 음료에 속하기 때문에 인슐린을 급격하게 분비시키는데,
인슐린의 분비를 분비또한 늘리기때문에 결과적으로 피지분비량이 늘어나 트러블이 유발됩니다.
4.호르몬 파괴
보통 음주는 밤에 이루어집니다. 늦은 밥까지 안주와 함께 마신 술은 위에 부담을 주고, 이는 곧 생체 리듬을 깨뜨리는데, 이때 호르몬 체계에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가 늘어나고, 아는 곧 안드로겐 호르몬 분비를 촉지시켜 여드름을 악화시키는결과를 낳습니다. 또한 여성의 경우 생리를 앞둔 시기에 에스트라디올의 분비가 왕성해지는데, 이때 간의 알코올 분해
능력이 떨어져 과음 시 생리불순 등의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미생물 교
※모든 술이 피부에 나쁠까?※
그렇다면 우리가 마시는 모든 술이 피부에 악영향만을 미치는 것일까?
정답은 NO! 술은 과음 시 피부에 악영향을 주며 사실 1잔 정도의 술은 혈액순환을 증진시켜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
또 오래 전부터 술을 활용한 스킨&바디케어도 있는 것을 보면 술이 피부에 부정적인 것만은 아닙니다.
한국인이 즐겨마시는 대표적인 술이 피부에 주는 긍정적 영향에 대해 알아봅시다!
맥주
맥주는 숙면을 유도하는 물질이 있어 피부재생에 필수적이 과정인 숙면에 좋은 영향을 줍니다. 맥주에는 식이섬유가 들어있어 목욕 시 이용하면 바디 디톡스에 도움이 됩니다. 체코를 비롯한 유럽 각지에서 맥주를 이용한 스파가 오래전부터 미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주
소주는 살균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레몬과 함께 천연스킨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천연화장품이라고 하더라도 민감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사용전 반드시 사용전에 테스트가 필요하다.
와인의 폴리페놀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촉진해 피부의 탄력도를 높입니다. 또한 항산화 효과와 함께 노화된 각질층을 부드럽게 제거하고, 과다 부비된 피지의 원활한 배출을 도와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합니다.
막걸리
막걸리에 함유된 아미노산 중 라이신과 메티오닌, 히스티딘은 피부 표피에 탄력을 높이며 비타민의 햠유로 피부 재생과 미백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막걸리의 누룩산은 멜라닌 색소의 합성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어 기미를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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